| Artist statement
내가 숨을 흡- 크게 들이마셔서 숨을 쉬지 않고 있는 몇 초의 시간 동안에도 세상은 각자의 리듬대로 흘러간다.
그 수많은 리듬들 중 자연의 경이로운 리듬에 마음이 사로잡혔고, 그것이 나의 작업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.
‘잔잔한 물결에 일으는 파동에 빛의 리듬이 변화하는’
‘밤새 이슬을 머금어 쿰쿰해진 흙냄새가 공기 속에 뿌옇게 스며들어 보이는’
이렇듯 저렇듯 매 순간 오묘하게 달라지는 자연의 형상, 색채, 인상의 호흡들을 관찰하고 유영하며 평면의 캔버스 위에 담아낸다.